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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성장 ‘멈칫’, 내년까지 일본 ‘스고이~’

    미국 성장 ‘멈칫’, 내년까지 일본 ‘스고이~’

    美, “금리 인상 기조 여전,, 침체 계속, 중국 달래야”

    日, “글로벌 경제 주춤, 중국은 일본 ‘뒤’, 환율 ‘기대’  

    2일 세계경제연구원 세션 1중 ESG논의에 앞서 국제정세 이야기가 나왔고, 이어 미국과 일본의 자국에 입장에 맞춰, 낙관적인 환율 전망을 각 석학들이 내놨다. 먼저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영상을 통해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해 운을 띄웠다. 미중관계가 글로벌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전제로 하면서, 중국 시장 전망을 말했다. 경제학자들이 중국의 지금까지의 경제성장률이 주춤할 것이며, 건설과 부동산이 이를 이끌었지만, 중앙 집중화된 정부도 어쩔 수 없는 주택문제, 소도시 금융기관을 제어 못하는 점, 그리고 미국 서브프라임 역시 지방 5개 주에서 불거져 나와 세계 전역으로 퍼졌다는 현상을 되짚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난 게 없으며, 중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언도 무시하는 상황에, IMF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고 구성원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로버트 슈바라만 노무라 애널리스트 연구원이 중국과 홍콩의 첨예한 현안을 짚으면서, 홍콩달러 폐기에 대해 질문했다. 로고프 교수는 이에 ‘홍콩달러가 지속된 이유는 법률이나 외환보유액의 힘도 있으며, 홍콩달러가 폐기되면 중국의 위완화가 채택되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아마도 홍콩달러를 공격하는 게 누가 됐든간에 첫타는 큰 피해를 볼 것이며, 함부로 건들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원장이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유지 기조에 대해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질문에 대해 로고프 교수는 “장기금리부터 10년 채권 금리가 최근 수그러들었지만, 일시적,. 그리는 오를 것이고, 연준의 현재 금리는 3.5%이하로 내려올 듯, 금리가 4%금리가 없을 것”이라고 밴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예상했지만, 모를 일. 인플레가 계속되고, 1~2%의 경기침체가 있지 않는 한, 피크 상태가 내년 중반까지는 나타나지 않을 듯 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에이스케 사카키바라 일본 대장성 차관이 일본 입장을 설명하면서 자국의 긍정적 전망을 자랑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둔화상태에서 IMF에서는 경제 약세가 올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023년 성장률은 3%, 2024년 성장률은 2.9%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 많은 나라에서 통화정책이 완화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는 올해까지 유지, 내년에도 역시 나라들이 어렵지 않을까. 성장이 답인 상황에서, 미국은 감축기조에서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일본의 성장률은 강하게 나올 것이 예상되며, 기존 1%대 이하였지만 내년 2%정도 가능하며, 올해 말이후 내년 여름까지 엔화가 달러당 130엔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원장이 미국이 4.9%라는 고속성장이 의외였으며, 향후 경제둔화 예상에 동조하면서, 엔화 강세에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언급하자, 차관은 ‘일본의 30년은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다. 고속성장이 있었기에 조정기가 필요했던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슈바라만 노무라 애널리스트가 추가로 일본 입장을 부연했다. “일본이 80년대말 겪은 상황을 중국이 겪을 수 있다. 인구학적으로 중국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지정학적 이슈가 남은 상황에서, 역시 미중관계에 어떻게 대응하냐가 관건이겠다. 중국에서는 부동산 대출이 많았다. 지어지지 않은 건물에 대한 대출들, 구조적인 둔화에 대한 중국의 강점이라면 일본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중국은 통화적인 완화정책이 필요해 연말에 추가로 1조 가까운 채권발행을 시도. 일본의 경험을 보고 배운 것이다. 중국은 지방과 중앙 부동산의 양극화 수요, 대도시 집중현상, 여전히 높은 국방 예산,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따르면 막대한 정부 부채규모 증가, 역시 미중관계가 가져오는 텐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큰 변수”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이런 중국과 한국은 정치적으로 미국이겠지만 경제적으로 밀접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수출이 지난달 턴어라운드 1년만에 5%증가한 것은 AI 같은 기술산업 덕인데, 미중 무역갈등에서 지정학적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쪽으로 기울어야 하나 고심이 많을 듯, 앞으로 더 많은 반도체 생산을 중국에서 할 수 있을런지, 한국 내 생산을 늘리는 방향을 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인구감소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초 차관의 언급에 덧붙여 ‘일본의 현재 마이너스 금리는 곧 사라질 듯, 내년 2분기께로 전망, 내년말까지 엔화 130달러 가능하다고 본다”며 “현재 중동이 가장 큰 변수로 미국은 자체 생산가능, 유럽도 여파는 있겠지만, 아태지역이 이스라엘 사태로 인해 석유가격 파동에 영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경협, “무리하게 기업과 특수관계인을 고발하는건 시대에 역행”

    한경협, “무리하게 기업과 특수관계인을 고발하는건 시대에 역행”

    10월 31일, 공정의 개정안에 반박 보도자료 배포

    구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이름을 바꾼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31일 ‘공정위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계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고발지침의 재검토를 요구, 공정위가 지난 10월 19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행위의 고발에 관한 치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는데, 골자는 일감몰아주기 행위 사업자 특수관계인을 고발대상에 포함, 행위가 중대∙명백하지 않아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 고발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연은 “고물가, 저성장, 무역적자의 삼중고에 우리 경제가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의 기조가 맞지 않게 불명확한 사유로 기업인을 쉽게 고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어려운 경제에 짐이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 공정거래법이 규제 대상이 많은 만큼 공정위가 완충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관련 협회로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협의회 등 경제 6단체다.

    기자의 “최근 국감에서도 공정거래법 관련 논의가 많았던 터라. 고발지침을 완화하자는 건 오히려 불공정 사례가 늘어는 결과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니 시대에 역행하는게 아닐까요?라는 질의에 한경연에서 자료를 배포한 관계자는 “무리하게 기업과 특수관계인을 고발하는게 시대에 역행하는 것” 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추가 질의에 답변은 없었다.

  • 삼성전자, 제5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삼성전자, 제5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한종희 부회장, ▲기술과 품질 ▲고객 경험과 가치 ▲미래 준비 강화 ▲지속가능경영 강조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우선 한 부회장은 “기술과 품질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시대가 변해도 기술 선도는 삼성전자 최고의 가치이며 품질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쉽지만 삼성전자에 내재된 도전과 혁신의 DNA를 발전시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언제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확보한 재원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자”고 주문했다.

    또 한 부회장은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다짐했다.그는 “여러 제품을 잘 연결하여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 고객 중심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조직 간 경계를 넘어 원 삼성(One Samsung)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 부회장은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존에 잘해왔던 사업에만 머무르지 말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을 적극 확대해 가자”면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시스템을 혁신하여 경영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준법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미래 사회와 지구 환경을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혁신 제품 발굴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 부회장은 “11월 1일부터 2주간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전(全) 관계사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위크 :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란 이재용 회장의 동행 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임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했다. 나눔위크 기간 동안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사업장 인근 지역 사회 봉사 ▲헌혈 참여 등 &일상의 나눔을 펼친다.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봉사 활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들은 사업장별로 ▲장애인&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배식 봉사를 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의 놀이 학습 문화 활동을 돕는다.

    또 사업장 인근 하천과 공원에서 환경 개선 활동도 펼친다. 이밖에 점자도서와 난방키트 등을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 사장의 혁신과 관련해, ▲DX부문, 캄테크(Calm Tech)비전,. 다양한 디바이스와 IoT(스마트싱스) 등 플랫폼의 원활한 연결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선도, 갤럭시 Z 폴드 5와 플립5. 조금 더 정교해진 디자인과 카메라 AI기능. ▲갤럭시 워치 심장리듬 알림기능&메타 라는 IoT통신 규격 적용 스마트싱스 ,▲마이크로 LED TV &유지; ▲ DS부문은. GDDR7, 12나노급, CKL 2.0지원 D램, 최초 개발, 이외 AI연구와 투자 활발, 6G 서비스 개발 등을 설명했다

  • [르뽀] 검사로 먹고사는 신촌 세브란스, 외과 수술에 17차례 심층검사

    [르뽀] 검사로 먹고사는 신촌 세브란스, 외과 수술에 17차례 심층검사

    기계는 ‘구형’, 간호사는 제각각, ‘소통’은 아예 없이.. 틈만 나면 ‘스마트폰

    고관절 외과 수술하러 17차례 뇌, 부정맥까지 종합검사…수백만 비용은 환자 ‘빚’

    종합병원 과잉진료가 정말 문제다. 쓸데없는 검사들로 병원이 먹고산다는 건 상식이지만, 결코 정상은 아니다. 기자가 직접경험한 바를 근거로, 사실들을 풀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돼 볼까한다.

    지난 8월 7일 어머니께서 발을 헛딛으셨고, 넘어지신 뒤 머리에 피가 나 고관절에 금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를 잡아타고 근처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갔다.

    검사 8일 1:57 Chest AP

    1:57 knee AP, Lat, Both-Oblique (Both)

    2:03 CT Hip 3D

    2:04 CT Brain

    3:26 Entire Femur AP, Lat. Both-Oblique

    3:26 Entire Femur AP, Lat(Rt)

    4:48 CT Chest HR Study

    4:48 CT Abd+PEL

    8:08 Chest AP

    11:13 Elbow AP, lat, Both-Oblique (Lt)

    19:04 (Both) Hip AP

    19:36 Chest AP

    22:07 Chest AP

    9일 4:41 Chest AP

    10일 4:46 Chest AP

    14일 10:54 심혈관이동촬영

    Chest AP 골밀도검사

    21일 11:22 (Both)Hip AP, (Lt) Axial

    검사결과에서 보다시피, 응급실 당일 새벽, 평소 부정맥이 있었기에 머리에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가슴엑스레이를 포함 무릎 골반 총 10번 검사실을 오가야 했다. 외상이 분명했지만, 기존 기록에 나온 모든 병명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기계적으로 새벽 내내 검사실을 돌아다녔다.

    간호사들이 옮겨다 준 응급 참상에서 밤을 새웠다. 

    정작 필요한 것 보지 않았다. 넘어져서 오른쪽 엘보가 부은 걸 못보고 있다가 보호자가 물어본 뒤에야 검사를 실시했다. 항의하려하자 의사는 간호사에 책임 떠넘기기에 바빴다.

    행정은 그야말로 제각각. 담당 남자 간호사는 “왜 검사를 여러번하냐”는 질문에 답도 않은 채,;’바쁘다’가 답이었고, 무조건 침대를 끌고나갔다. 교대시간이 지나자 다른 담당자가 등장했다. 인수인계나 제대로 받았을까?

    결과적으로 하루밤에 가슴엑스레이가 5번, 다친 다리 부위가를 4번 이나 촬영했다. 이전 검사결과를 보기나 한 걸까?

    응급실 엑스레이실 외부 LCD계기판 역시 대기환자수는;맞지도 않았다. 30분이 남았다기에 한참을 기다렸으나 안에서 검사자는 대기 중. 들어가서 물어보니 고장난 것.

    담당 의사에게 사정사정해 피가 줄줄나는 머리에 반창고 하나 겨우 붙였다. 인력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세브란스는 고객만족도 1위의 대형종병이다. 돈이 없을리 없다.

    행정 직원은 거의 로보트 수준. 끝나기만을 바라는 눈치. 특히 의사는 보호자의 호소에도 으스대듯 늑장만 부렸다. 사실 보호자는 같은 검사가 반복돼 역정을 냈고, 결국 담당 의사는 이에 경비를 불렀다. 환자 머리가 터져도 의사의 권위는 중요한 무서운 조직.

    어렵사리 응급실 병상에 들어가자, 기다렸다는 듯 검사실로 다시 환자를 끌고갔다. 환자가 정말이지 움직이는 것 자체가 고통임에도, 역시 뒤도 안 보고 담당자에게 물으라며 끌고 가버렸다. 담당 간호사를 돌아보니, 핸드폰만 쳐다보고 환자쪽은 보지도 않는다.

    이어 피뽑으러 온 간호사 한명은 동료에게 이렇게 말했다. “언니, 이거 내가 할께. 나 지금 할일이 없어서..” (응급환자를 앞에 놓고, 핸드폰 보다 와서 이게 할 소린가.)

    앞 좌석에 한 환자 가족도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병원을 옮기겠다는 것. 무의미한 CT촬영 등;같은 과정이 반복된 모양이다. 나름 인맥이 있는지,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소리 다지르고, 다시는 안오겠다면서 퇴실했다.

    그가 나가고 조용해지자, 옆 침상에선 ‘삐~, 삐~’소리가 들렸다. 간호사는 보호자가 직접 불러아 했다..

    어렵사리 고관절 수술을 받고, 다음 날 일반 병동으로 자리를 옮겼다.위의 검사 중 골밀도검사는 정형외과 의사가 6일이나 지나 시행했다. 보호자 상의는 단 한마디도 없다. 서류상, 절차상 그냥 한다면 하는 거다. 과거에도 해 왔니 지금도 한다. 통계가 모든 걸 설명한다. 상대가 돈이 있는지는 묻지도 않는다. 고관절 수술을 제외하고 검사비만 거의 300만원 수준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추정컨데 이런 무의미하고 터무니없이 높은 검사비로, 퇴원 후 카드값과 대출까지 짊어져야 할 많은 이들이 있을 듯 했다. 전날 응급실 원무과에서 한 할아버지가 카드한도가 차 계산도 못한 채 쩔쩔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 일본에 의지하는 LG디스플레이, 물건만 받으면 ‘그만’…하청업체 근로자 ‘외면’

    일본에 의지하는 LG디스플레이, 물건만 받으면 ‘그만’…하청업체 근로자 ‘외면’

    노동자 13명만 10개월째 갈곳 잃은 신세…한국 대기업 LG디스플레이 ‘모르쇠’

    LCD 패널 하청업체에 화재가 나자, 원청인 LG디스플레이는 일본 공급업체에서 당장의 물품을 돌려 공급받는다. 그리고 해당 납품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승계도 없이 정리수순에 들어간 것. 24일 LG디스플레이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LG그룹 빌딩 앞 LGD하청업체인 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13명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문화제가 오전 10시 경 열렸다.

    LGD는 하청업체인 옵티칼에서 LCD패털을 납품받는데, 이 회사는 일본 니토덴코의 자회사다. 삼성디스플레이 평택, LG는 구미 지역에 각각 패널 부품을 공급한다.

    애플에서 패널을 납품하는 LGD는 코로나로 중국 공장이 어렵게 되자, 물량을 증산하고자 했고 하청업체 옵티칼은 신규채용도 지난 1월 실시, 기존 사원까지 함께 꾸려가고 있었다. 지난 9월 얘기치 않게 구미 옵티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일본 패널 본사는 LGD에 당장의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삼성D에 파이프이던 평택을 우회에 물건을 공급하게 됐다.

    LGD는 삼성을 통해 물품 공급 파이프가 회복되자, 빠르게 자사 하청기업 옵티칼 노동자들에게 손절했고, 이들이 서울로 올라와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까지 옵티칼 사무장과의 잠깐 인터뷰 내용이고, 민중의 소리 취재내용에 따르면 이들 13명 근로자들은 일본 니토덴코를 ‘먹튀자본’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구미 공장에 국내 외국인투자자본기업으로 지난 20여년간 한국정부로부터 토지 무상임대와 각종 세제 혜택을 받고도 공장 화재 이후 단 한달만에 공장을 폐업처리했다. 특히 노동자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 금속 노조는 1300억원 화재 보험금만 챙기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거부한채 공장 청산절차만 추진하는 일본 기업의 태도에 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기업에는 손을 쓰지 못하고, 결국 옵티칼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는 LG디스플레이 책임, 20년간 물건을 공급받은 본청 측의 정도경영에 일단 의지, 호소해야 하는 실정이다.

  • ‘머리커진’ 배달의 민족, 연 7000억 소상공인 ‘고혈짜기’…’내로남불’ 국감장 시현

    ‘머리커진’ 배달의 민족, 연 7000억 소상공인 ‘고혈짜기’…’내로남불’ 국감장 시현

    ‘깃발’ 광고 시스템 이용, 서민들 과당경쟁 방치…연 7000억 고혈

    데이터 자기만 이용… 작은헙체 목소리는 ‘불륜’이라는 식


     
    배달업계의 1위 우아한 형제 배달의 민족, 독점력을 활용해 시민들의 고혈을 짜 돈으로 바꿔치기 하고 있다.

    바로. ‘깃발’이라는 혁신을 위장한 과당경쟁 체계를 사용해, 언론의 누누한 지적에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아 국감장까지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 것.

    깃발은 ‘울트라콜’이라고도 불리며, 월 8만8000원을 소상공인이 배민에 지불하고, 많이 꼽으면 그 지역 배달 앱 사용자들이 반경 7km이내 먼저 웹상에 노출되게 되므로, 이 앱에 등록된 상인들은 한마디로 돈을 안 쓸수가 없다.

    국회 인트라넷

    KBS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배민은 깃발 문제를 지적받자 3개까지 제한하겠다고 공언해 놓고선, ‘기득 점주’라는 프레임을 꺼내 이들이 되려 들고 일어선다는 식으로 이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깃발을 꼽으면 비싼 가격부터 노출된다니 그야말로 돈많은 놈이 더 벌어라는 식이다. 그 꼭대기엔 ‘앵벌이’마냥 배민 오너가 호주머니가 벌리고 있는 모양새다.
    일년에 7000억의 소상공인들 밥줄을 자신의 계좌로 연결시켜놨다.

    이런 일련의 내용은 지난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어처구니 없는 내용, 내로남불 씬은 이 다름에 하나 더 이어졌다.

    1998년 업을 시작했을 떄, 종전 업체인 요기요에서 나온 데이터정보를 활용해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요기요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업소 매출 정보는 점주 것”이라고 방어했던 당사자가. 이제는 다시 관련 정보를 이용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서비스 업체에게 데이터 사용을 배민이 막아섰다.

    ‘제 논에 물대기’, ‘내로남불’, ‘개구리 올챙이 시절’, ‘적반하장’ 여러 고언들이 술술 떠오르는 게 하는 유통대기업의 초라하고 창피한 면목이다.

    한 산업부 국회 보좌 담당관이 보여준 자료 화면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이날 증인을 참석해 다음과 같이 둘러댔다.

    함 부사장은 “깃발은 음식점주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광고상품”이라고, 또 “매출 정보 제공관련데이터비용 연동이 적지 않다.”고.


  • “아디다스, 구조조정 킬러 고용해 가맹점 ‘싹쓸이’

    “아디다스, 구조조정 킬러 고용해 가맹점 ‘싹쓸이’

    아디다스 코리아가 가맹점주들에게 한 갑질의 내용이 국감장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그리고 김정중 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회과 이 같은 내용의 여러 사례들이 나왔다.

    증인으로 출석한 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일명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사람으로, 이전 나이키 코리아에서 그 이름의 이유를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말이 너무 서툴러, 의사소통을 거의 하지 않는것으로 보였고, 증인석에서 기자가 건넨 말에도 거의 어늘한 한국발음만 들을 수 있었다. 실제 그가 국감장에 왜 왔는지는 기자도 의아하다. 어쨋튼

    이 자리에서 말을 한 것은 김정중 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회장이다. 김 회장은 3가지 피해사례를 들었다. 구미 입금밀리자 경매, 파산된 사례, 파주 매장은 제품 사이즈 맞지도 않는 것을 밀어내기 주문해 보내왔고, 줄곤 말이다. 구로점 3개 매장은 비슷한 사유로 전부 파산했다.

    그는 코로나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매장에 온라인 스토어에 가맹점은 배제시켰고, 매출은 20% 떨어졌다. 

    유명 브랜든 내 인기상품이 있는데,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공급하지 않고, 철저히 배제. 즉 구조조정 수단으로 갖은 방법을 악용했다.

    대리점 갱신 거절이 그 결과.. 부도, 파산 등등 피해는 모조리 점주들의 몫.

    이에 기업 측은 독일 아디다스 본사는 이런 대리점에 대한 구조조정 갑질과 관련, 멀티매장과 모노매장이 공존(?)하기 때문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답변을 보내왔다고 얼버무렸다.

  • [국감] 중기부, 청년∙R&D예산 축나는 이유?

    [국감] 중기부, 청년∙R&D예산 축나는 이유?

    윤석열 정부 들어서 청년 채용에 대한 투자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주장에서 시작해 중소벤처기업부의 IT 관련 예산 집행과 관리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이 12일 국회 5층 회의장에서 오고 갔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회 국감 회의장에서는 의원들의 관련 질의가 이영 중기벤처부 장관에게 쏟아졌다.

    먼저, 이동규 더민 의원은 “청년 재직자 내일 책임 공제 사업 예산이 윤석열 정부 들어 올해 197억 원이 내년 139억으로 줄었다. 또, 대상 축소,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소득 기준까지 연 소득 3600만원 이하로 제한했다. 이외 목표 인원도 줄었을뿐더러, 달성률 역시 100%대를 유지하던 게 올해 23%”라며 “이 사업은 중진공 설문조사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홍보하면서 어떻게 개편∙축소할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에 장관은 “신규, 해지자가 같고, 일몰 사업이다. 중기부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재설계 필요에 따라 청년도약계좌가 시작돼 10년 동안 80만 명이 참여, MZ세대 청년들이 어떤 식의 공제를 원하는지를 먼저 살펴봄 직하다”고 답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R&D 투자 관련해 질의가 나왔다.

    또 다른 의원은 대통령의 R&D카르텔 발언 이후 과기부가 카르텔의 원형이 중기부라 지목하고 어제 국감에서 중기부의 공정 품질 개발 사업이 뿌려주기 사업이라 발언했는데, 중기부는 동의하냐”고 물으면서 “올해 R&D 사업 예산이 420억이었는데 지금 83.1%삭감, 소부장 예산 역시 1840억에서 85.7% 삭감, 왜 성과를 낸 예산마저 줄어드느냐”고 지적했다. 

    중기부 예산 늘었다, IT∙소부장 예산 커버 가능

    전반적 부정이나 관리 부실…사실 상 ‘인정’

    올해 4월 중기부가 테크사업공고를 내며 294억원의 예산, 그런데 대통령의 카르텔 발언 이후 내년도 예산이 24억, 80% 이상 삭감됐다.

    이에 장관은 “특별 회계로 내년까지 한시적, 중기부 내 1500억의 증액 예산이 있다. 빠진 부분을 일반회계로 돌려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우리나라 R&D 세계 5위, GDP 대비 2위, 테크 관련 사업 예산은 스마트 제조 혁신으로 편입해 115억 예산 증가시켜놨다, 저희가 항목별로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답했다.

    김성환 의원은 “전반적인 예산집행 개혁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 5년간 중기부 R&D예산이 2배 가까이 증가헸지만, 관리가 잘 안됐다. 건전성 악화로 협약이 중단된 과제가 40% 안전장치 부재다. 보조금 미환수액이 508억 중 297억, 처분 심의 6개월은 연락두 절로 막혔고, 이런 부정과 관리 부실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장관은 “예산 증가, 소부장 예산 충원, 중기부 예산 심의 등의 내용을 반복∙정리했고, 부족함을 추후 의논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말했다.